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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여름철 선크림, 바르기만 하면 끝일까요?

by 슬돈지 2025.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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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선크림, 바르기만 하면 끝일까요?

본격적인 여름철이 되면 뜨거운 태양과 강한 자외선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많은 사람들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선크림을 챙기지만, 단순히 ‘바르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선크림은 올바르게 바르고, 제대로 관리해야만 진정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잘못 바르면 피부 트러블이 생기거나, 자외선 차단이 전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선크림을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과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요?

🌞 1. SPF와 PA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선택하기

선크림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이 바로 ‘SPF’와 ‘PA’ 지수입니다.

  • SPF(Sun Protection Factor): UVB 자외선을 차단. SPF 30은 약 5시간 동안 보호.
  • PA(Protection Grade of UVA): UVA 자외선 차단. + 기호가 많을수록 강력.

일상생활에서는 SPF 30 / PA++ 정도로도 충분하며, 지나치게 높은 지수는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 2. 외출 15~30분 전에 미리 바르기

선크림은 바르자마자 효과가 생기지 않으며, 자외선 차단막이 형성되기까지 15~30분이 필요합니다. 외출 직전에 바르는 실수를 피하고, 미리 충분히 흡수될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 3.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효과 지속

여름철에는 땀, 피지, 마스크 착용 등으로 선크림이 쉽게 지워지기 때문에 2~3시간마다 꼭 덧바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휴대가 간편한 선스틱이나 선쿠션 등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 4. 충분한 양을 꼼꼼히 바르기

적당량을 바르지 않으면 SPF, PA 지수의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습니다. 얼굴 기준 500원짜리 동전 크기 정도의 양을 사용하고, 목, 귀, 헤어라인까지 꼼꼼히 발라야 합니다.

🧼 5. 클렌징은 확실하게, 이중 세안은 필수!

선크림은 오래 피부에 남기 때문에 일반 세안으로는 완전히 지워지지 않습니다. 클렌징오일이나 워터 → 폼클렌징의 이중 세안이 필요하며,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닦아야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6.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 선택도 중요

  • 지성 피부: 산뜻한 젤타입, 무기자차 추천
  • 건성 피부: 보습력 높은 크림 타입
  • 민감성 피부: 무향, 무알콜, 무색소 / 물리적 차단제

제품 사용 전 패치 테스트를 통해 자극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7. 유통기한과 보관도 꼼꼼히!

선크림은 개봉 후 12개월 이내 사용을 권장하며, 직사광선이나 고온다습한 곳에 보관 시 변질될 수 있습니다. 색, 냄새, 제형에 이상이 있다면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 마무리하며…

여름철의 자외선은 단순한 일시적 자극이 아닌, 기미, 주근깨, 주름, 심지어 피부암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선크림은 피부를 지키는 가장 기본이자 효과적인 습관입니다.

‘언제, 얼마나, 어떻게’ 바르는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마시고, 오늘부터라도 올바른 선크림 습관으로 건강한 여름 피부를 유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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